기말고사가 끝난지 일주일이다.
지난 첫 학년 내내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며, 잠도 못 잔 탓일까. 계속자도 또 자고 싶다.
미녀는 잠꾸러기. 감사하게도 다행히 피부도 체력도 회복되어가고 있다. 덩달아 살까지!
미루고 미뤘던 인터넷서핑 시간과 늦잠&낮잠,
책읽기, 지인들과의 만남, 손놓았던 영어공부. 여유로운 장보기.
24시간이 짧으면서도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인 것을,
공부말고도 이렇게 할 것이 많은데 어찌 참았는지. 뭐 다 포기한거였지.
그래서 일까.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.
지친 삶에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 지.
그리고 조급하지 않고 맘 푹~ 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감사하다.
하지만, 이렇게 일주일을 보내다보니, 별거 한것없는 하루가 빨리가고 점점 허무해지고 있다.
아마 충분히 쉰 것 이겠지?! 다시 집중해서 나의 본분을 해야할 때이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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